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트리] 절기 소설, 기온 크게 올라…낮 서울 16도·부산 20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절기 소설, 기온 크게 올라…낮 서울 16도·부산 20도
  • 송고시간 2019-11-21 22:47:02
[날씨트리] 절기 소설, 기온 크게 올라…낮 서울 16도·부산 20도

혹시 손돌바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매섭게 부는 바람을 의미하는데요.

이 말은 바로 내일이죠.

절기 소설에 만들어졌습니다.

옛날에 손돌이라는 하고 뱃사공이 이맘때 억울하게 죽어서 원한이 남아서 절기 소설만 되면 매서운 찬바람이 분다고 전해졌습니다.

얼마나 추워지는지 이맘때면 첫눈이 내린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미 서울은 지난 15일에 첫눈이 내렸고 추위도 되려 더 풀리는 기세죠.

이맘때면 긴장을 비롯해 월동 준비도 한창이어야 하는데 오늘을 비롯해서 당분간은 예년보다도 기온이 높습니다.

따라서 준비를 조금은 늦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기온 16도까지 오르고요.

토요일은 17도로 춥기는커녕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난 뒤 월요일에 반짝 찾아왔다가 화요일에 다시 풀리겠습니다.

한편 맑았던 하늘이 지금은 약한 구름떼가 들어와 다소 흐려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곳곳에는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중부 서해안은 새벽까지 이어지며 일부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맑아지겠고요.

동해안에 건조특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기 질은 대체로 좋겠지만, 세종과 충북지역 오전에 일시적으로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