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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조 슈퍼예산에 사상 최저금리…경기 하강 막을까

경제

연합뉴스TV 513조 슈퍼예산에 사상 최저금리…경기 하강 막을까
  • 송고시간 2019-10-16 19:42:13
513조 슈퍼예산에 사상 최저금리…경기 하강 막을까

[앵커]

한국은행이 이처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로 내렸습니다만 정부는 앞서 추가경정예산은 물론, 내년에 513조원의 슈퍼예산을 편성했죠.

그야말로 총력 부양에 나선 건데 하락 일로인 경기를 얼마나 지켜낼지가 관심입니다.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은 513조원.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해 올해보다 43조원, 9% 이상 늘린 겁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당장 경제 활력 제고에, 중기적으로는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준비에 총력 대응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25%까지 다시 내렸습니다.

재정, 통화 '쌍끌이 부양'에 나선 것은 한 마디로 최근 중국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세계 실물경제 전반이 위축되고 있어 한국 역시 영향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성장률 지표에선 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0%로, 내년 전망치도 2.8%에서 2.2%로 낮춰 잡았습니다.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9%.

이미 2%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집값과 가계부채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성장률 2% 방어를 위한 고육책인 겁니다.

<김정식 /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금리를 인하하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니까 성장률을 높이는데 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률) 2%대는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장률이 1%대로 하락하고 내년에도 회복조짐이 없다면 한은은 기준금리를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1.0% 혹은 그 이하로까지 내리는 방안을 놓고 고민할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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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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