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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 잠정 폐쇄

정부는 어제(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무장지대인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와 철원은 정부가 지정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은 정상 운영하되 돼지열병 발병 상황을 보고 중단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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