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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와 2-2 무승부…손흥민, 22분 활약

스포츠

연합뉴스TV [해외축구]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와 2-2 무승부…손흥민, 22분 활약
  • 송고시간 2019-09-19 18:16:41
[해외축구]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와 2-2 무승부…손흥민, 22분 활약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망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피아코스의 공세에 시달리던 토트넘이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습니다.

해리 케인이 패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4분 뒤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골까지 더해지면서 토트넘은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종료 직전 다니엘 포덴세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9분에는 마티유 발부에나가 패널티킥을 성공 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고 경기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트넘 감독> "첫 번째 실점 과정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지난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 보여줬던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고요."

전반 14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기회를 엿보던 파리생제르망의 앙헬 디마리아가 낮은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가릅니다.

디마리아는 전반 33분 아크 부근에서 추가골을 터트려 멀티골을 작성합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골망을 출렁였지만, 핸드볼 파울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추가시간 토마 뫼니에의 쐐기골까지 터져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펠릭스와 호날두 모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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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