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열심히 일하면서 부끄러운 일이 없었다는 것이 나의 확신"이라는 송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변호를 맡고 있는 강훈 변호사를 통해 송년메시지를 전달했고 강 변호사는 지난 15일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관들의 송년 모임에서 이를 낭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한 해를 보내며 여러분을 직접 만나 손을 잡아보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