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어제(1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2018 한중경제협력포럼' 개최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포럼입니다.
선포식에는 지영모 이사장을 비롯해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위원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한중경제협력포럼이 경색된 한중 관계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은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열린 4차례의 행사 때마다 양국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사드 정국으로 경색된 한중 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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