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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일회용 컵 없는 커피도시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합니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매장에서 고객에게 보증금 1천원을 포함해 판매하고, 소비자는 컵 반납 시 보증금 1천원을 반환받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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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입니다.

참여 매장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세척 업체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고객이 무인 회수기 등을 통해 반납한 다회용 컵은 세척 업체가 수거해 살균과 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강릉시는 매장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다회용 컵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 내부와 주요 거점에 무인 회수기를 설치해 반납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지역은 제주 우도로 섬이 아닌 개방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곳은 강릉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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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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