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공][한국소비자원 제공]


OTT 가입 후 연간이용권 이용 중 약관 변경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지난달 'OTT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OTT서비스'가 전월 대비 315.6% 증가했고, '노트북컴퓨터' 97.6%, '모바일게임서비스'가 40.6% 증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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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노트북 구매 후 사업자의 연락두절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때도 'OTT서비스'가 695.7%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고, '노트북컴퓨터' 151.1%, '결혼준비대행서비스' 106.1% 순이었습니다.

한편 3월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헬스장'으로 모두 1,228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985건), '의류·섬유'(919건), '국외여행'(805건) 등이 뒤를 이었고, ‘헬스장’ 및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중도 해지 및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 #상담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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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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