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생산량을 확대하는 데 8,3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리온 이사회는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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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통합센터는 생산, 포장, 물류를 연결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물량 제품 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는 해외 법인에도 3,700억원을 투자합니다.
러시아에는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 건설 등에 2,400억원을 투자해 파이, 비스킷 등 16개 생산라인이 증설되고, 베트남에도 1,300억원을 투자해 현지에서 1위 식품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입니다.
오리온 측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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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