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5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병원 5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0분 만에 꺼져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9명이 다른 병동으로 이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당시 해당 층에는 모두 36명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원실 환자 개인 사물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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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