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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 113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충성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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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오늘(15일) 사설에서 김 주석의 주체사상을 김 위원장이 더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정책들이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승한 발전에로 이끄는 과학적 실천 강령"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태양절' 용어를 사용하면서 경축 연회 소식 등을 전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4일) 조선소년단 등 단체들의 공연과 경축 모임이 열렸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태양절' 이라는 용어를 여러 번 사용하고 있는데, 통일부는 북한이 주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해 지난해 등장한 '4·15'라는 단어와 혼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 #태양절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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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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