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에 대응해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십분 활용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14일)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무역 대국 대한민국의 수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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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각 부처 장관들에게 "오직 국익과 국민만 생각하며 미 측이 제기하는 각종 비관세 장벽과 협력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한 대행은 입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과 '반도체특별법'·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안, 그리고 조만간 국회에 제출되는 '필수 추경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두 달간 전국적으로 공사장·건축물 등 안전 취약시설 2만 2천여 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직자들은 국민 안전을 철저히 챙기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 대행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신의 대선 출마론에 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며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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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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