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심 전경. 사진과 기사는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서충원 기자.


제주지역 고도 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완화될 전망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1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나친 고도 지구 규제로 도심 수익성이 떨어져 외곽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도심지 고도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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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해부터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문화유산지구나 군사시설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에서 고도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럴 경우 주거지역은 45m, 상업지역은 55m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도민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고도지구 #전면완화 #고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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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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