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추진합니다.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일(31일) 오후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해당 결의안은 운영위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중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마 후보자의 임명 촉구 결의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에게 다음 달 1일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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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