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신인왕 경쟁에 가세한 윤이나가 포드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이나는 오늘(29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1,2 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선두 릴리아 부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김세영이 윤이나와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한 가운데, 김효주도 톱10에 진입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6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김효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한편 첫 날 공동 3위로 나섰던 임진희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75위로 추락해 컷 탈락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올 시즌 LPGA에 복귀한 박성현이 이븐파, 고진영이 1오버파에 그치며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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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