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늘(26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군에 진화인력 990명과 군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지금까지 진화 인력 6,000여명과 헬기 242대를 투입했습니다.

또한 영양과 영덕, 청송 등에는 이불과 전투식량을 포함한 구호물자 2만여점을 지원하고 산림청과 소방청의 헬기 운용을 위해 40만여L의 항공유류를 지원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대행은 산불 관련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를 위한 군의 지원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김 대행은 이번 회의에서 고립지역 구조를 위한 적극적인 인력 지원과 투입 병력의 건강 등을 고려한 작전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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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