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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석방' 부장판사·검찰총장 고발 사건 수사부서 배당

사회

연합뉴스TV 공수처, '尹 석방' 부장판사·검찰총장 고발 사건 수사부서 배당
  • 송고시간 2025-03-25 15:28:42


검찰총장 고발 위해 공수처 찾은 야5당 의원들

(과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야5당 의원들이 10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민원실 앞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공동 고발장 제출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민주당 임명희 부대표, 조국혁신당 차규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박균택 법률위원장, 진보당 홍희진 공동대표. 2025.3.10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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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담당 판사와 석방을 지휘한 검찰총장이 잇따라 고발된 가운데, 공수처가 관련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5일)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사건을 수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고, 뒤이어 시민단체가 지 판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야 5당은 심 총장이 지난 1월 윤 대통령 기소 당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여는 등 시간을 지체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빌미를 제공하고,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수사팀의 즉시항고 의견에도 불구하고 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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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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