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1일) 오후 10시쯤 대구 서구 중리동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이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1대, 인력 170명을 투입해 오늘(22일) 오전 2시 47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내렸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1개 동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1시 17분쯤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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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