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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살려달라' 문자에 2차 내용증명 받아"

사회

연합뉴스TV 故김새론 유족 "'살려달라' 문자에 2차 내용증명 받아"
  • 송고시간 2025-03-17 15:12:44


고소장 제출하는 김새론 유족 측 변호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새론 유족 측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가 17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유튜버 이진호 고소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2025.3.17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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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소속사가 보낸 2차 내용 증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를 보내자, 소속사를 통해 2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증명에는 소속사에서 언급했던 배임 등의 행위로 이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는 동시에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과 향후 사진으로 드라마에 피해시 배상 처리를 요구하겠다는 내용, 김수현 및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부지석 변호사와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동행했습니다.

부지석 변호사는 "김수현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며, 사자 명예훼손 등의 혐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해줄 것을 김수현 측에 요구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김새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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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