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저녁 7시 10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창원 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타이어 수리를 위해 갓길에 서 있던 트럭을 트레일러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갓길에 서 있던 60대 트럭 운전자가 숨졌고, 타이어 수리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와 트레일러 운전자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트레일러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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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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