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경기 포천에서 공군 전투기가 민가에 폭탄을 잘못 떨어뜨려 29명의 부상자가 생긴 데 대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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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고,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될 사고"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 의료 및 심리 지원, 배상 등을 약속했습니다.
공군은 중간 조사 결과 "1번기 조종사가 표적을 확인하는 3번의 절차를 모두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상급부대 보고와 언론 공지가 늦어졌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 공군의 KF-16 2대가 민가에 폭탄 8발을 잘못 떨어뜨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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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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