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dbrother@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방부는 오늘(4일)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 등을 비난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북한 김여정이 한미 '자유의 방패'(FS) 연습을 앞두고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전략자산 전개, 한미 연합훈련 등을 비난한 것은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핵은 절대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의 길은 핵에 대한 집착과 망상을 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한미의 정당하고 방어적인 군사 활동을 빌미로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 부산 입항 등을 거론하며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행동을 동반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우리의 핵전쟁 억제력의 무한대한 강화의 명분을 충분히 제공해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전략적 수준의 위혁적(힘으로 으르고 협박)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국방부 #북한 #김여정_담화 #미국_항공모함 #한미연합훈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정치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