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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메타 매각설에 "모든 걸 열어두고 논의"

경제

연합뉴스TV 퓨리오사AI, 메타 매각설에 "모든 걸 열어두고 논의"
  • 송고시간 2025-02-18 17:22:33


[퓨리오사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자 유니콘 기업 대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받는 퓨리오사AI 측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매각설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 등 주최로 오늘(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아마겟돈, AI 유니콘이 미래다' 토론회에 참석해 정동영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상무는 "회사를 사겠다는 기업은 처음이 아니라 계속 있었다"면서도 "굳이 매각하지 않고 투자를 받으면 좋은데, 국내에서 원하는 규모만큼 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돈을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엔비디아 가속을 잘하는 반도체를 만들어 보자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상무는 "미국, 중국의 AI 반도체 개발 업체는 조 단위 투자를 받는 데 반해 퓨리오사AI의 경우 아직 2천억원도 안 되는 투자금으로 경쟁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반도체인 NPU를 설계하는 팹리스로 조지아 공대 석사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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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