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한미 외교장관이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면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조태열 장관이 이번 주 뮌헨국제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장관은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한미일 협력, 한미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열릴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하는 조 장관은 다음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해 G20 외교장관회의에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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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