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최근 사망 및 실종자가 22명에 이를 정도로 해양사고 인명피해가 늘어나자 다음 달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전국 해경서 함정과 장비를 사고 위험 해역에 전진 배치하고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연합뉴스) 13일 오전 해경이 전날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뒤집힌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2.13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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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승선원 14명 중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전남 여수 서경호 침몰 사고를 시작으로 제주와 전북 부안에서 잇따라 인명피해를 동반한 해양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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