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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7%·민주 36%…尹탄핵 인용 58%·기각 38%"[NBS조사]

정치

연합뉴스TV "국민의힘 37%·민주 36%…尹탄핵 인용 58%·기각 38%"[NBS조사]
  • 송고시간 2025-02-13 14:44:14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7%,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4%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50%,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4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8%,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p) 늘었고,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2%p 줄었습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4%로 지난주보다 2%p 늘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로 지난주보다 2%p 줄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였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1.9%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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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