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홀딩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2조1,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2조6,8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천480억원으로 48.6% 줄었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주력인 철강 기업 포스코와 미래 먹거리로 투자한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그룹 전체 실적이 크게 꺾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등의 시황 악화에 따른 평가손실 및 선제적 구조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현금성 손실 1조3천억원이 반영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