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가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한 기숙학교에 폭탄이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피란민 수십 명이 머물던 학교가 러시아의 항공폭탄에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졌고 부상자 중 4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이 학교에 떨어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 주장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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