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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배후 아냐…저녁 8시 해산했다"

사회

연합뉴스TV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배후 아냐…저녁 8시 해산했다"
  • 송고시간 2025-02-02 15:03:04


광화문에서 발언하는 전광훈 목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6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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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건의 배후로 고발 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연합예배에서, 사건 당일 "법원 앞에서 연설을 하고 오후 8시에 해산했다"며 "난동 사건과 우리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 수사에 대해서는 "내가 체포 당할 만한 죄를 지었냐"며 "나는 국민저항권 밖에 말한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 목사 교회의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되자, 경찰은 지난달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전 목사의 난동 선동 혐의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사랑제일교회 #국민저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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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