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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 유니폼 입는다…2년 총액 420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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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김하성, 탬파베이 유니폼 입는다…2년 총액 420억원 계약
  • 송고시간 2025-01-30 09:45:29


(샌디에이고=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차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4.1 taejong75@yna.co.kr


FA를 선언하고 새 팀을 찾던 김하성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늘(30일) 김하성이 계약 기간 2년 총액 2,900만 달러, 우리 돈 약 420억원에 탬파베이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탬파베이는 과거 서재응과 최지만이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2020시즌을 마치고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년 동안 뛰었고, 2023년에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올해 5월쯤 복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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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