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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으로 노트북 사볼까'…삼성·LG 등 AI PC 신제품 출시

경제

연합뉴스TV '세뱃돈으로 노트북 사볼까'…삼성·LG 등 AI PC 신제품 출시
  • 송고시간 2025-01-29 09:38:02


[LG전자·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PC 제조업체들이 새해를 맞아 노트북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I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일 AI PC '갤럭시 북5 프로'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안정적인 AI 성능을 위해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AI인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모델 코파일럿+ PC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LG전자도 같은 시기 2025년형 'LG 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인텔의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제품과 애로우레이크를 탑재한 제품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PC에 저장된 문서나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구분해 검색할 수 있는 'AI 검색'은 그램의 대표적인 AI 기능입니다.

오픈 AI의 대형 언어 모델 GPT-4옴니(4o) 기반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이 지난해 말 맥북 프로(MacBook Pro)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자체 칩 M4 시리즈를 탑재해 애플 AI 모델 '애플 인텔리전스'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고, 전작 대비 최대 1.8배 더 빠르게 기가픽셀급 사진 편집 등이 가능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텍스트 작성을 돕는 글쓰기 도구, 음성 비서 시리(Siri),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애플은 3월 13일까지 온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대학 생활에 필요한 맥과 아이패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 할인을 진행하며, 할인 대상 제품 구입 시 에어팟이나 애플 펜슬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LG #노트북 #애플 #맥북 #새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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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