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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연령상향 논의 본격화…연금개혁도 상반기 완수 추진

경제

연합뉴스TV 노인 연령상향 논의 본격화…연금개혁도 상반기 완수 추진
  • 송고시간 2025-01-10 16:38:42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발표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서 현행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열어 노인연령 조정에 따른 정년 연장과 대중교통 할인 등 복지 혜택 변화 등에 대한 사회적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 예상보다 빠른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상반기 내 연금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노인 소득 중 하나인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2%로 유지하는 내용의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논의는 국회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국회에서 소득대체율에 대한 약간의 이견이 있지만 보험료율 13%에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반드시 상반기 안에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 #연령 #연금개혁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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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