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지난 2023년 7월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수사를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검찰은 임시 제방을 쌓아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의 공사 관계자와 공사현장 관리를 소홀히 해 피해를 키운 혐의의 공무원 등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공사 업체를 비롯해 충북도와 청주시, 경찰과 소방, 행정중심복합청과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기관에서 4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상래 전 행복청장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처음으로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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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