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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방미…'산업·에너지·통상' 협력강화 논의

경제

연합뉴스TV 안덕근 산업장관 방미…'산업·에너지·통상' 협력강화 논의
  • 송고시간 2025-01-10 09:36:2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전미제조자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미제조자협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한미 양국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지시간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및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연방·주 정부 및 의회와 함께 한미 간 산업·에너지·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 정부 관계자 및 이해 관계자들과 면담했습니다.

안 장관은 통상·세제 업무를 관할하는 미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나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공급망 연계가 확대된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미국의 조선업 강화를 위한 법안인 선박법을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의원 면담에서는 미국 조선산업의 재건 관련 법안과 정책 형성 과정에서 지속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등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집중된 지역의 주의원을 만나서는 우리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만나 그간 양국 정부 간의 상호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으로 도출된 성과를 평가하면서,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에너지·통상 분야의 협력이 지속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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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