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는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하는 것이고 자금 유입은 부가적인 것"이라며 "인도에서 정말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현지시간 8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도 인도에서 냉장고, 세탁기, TV 등 모든 제품이 1등을 하고 있지만 여기서 끝을 내고 싶진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하고 상장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조 사장은 "인도에서 더 큰 잠재력을 현실화시킬 것"이라며 "상장이 되면 큰 발표가 따라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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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