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을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현재 관저에 있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도 어제(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냐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지금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보고받은 것은 없고 말씀드릴 수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저녁 분명히 관저에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며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_대통령 #관저 #체포영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