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제공]CJ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중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브랜드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을 통해 연 매출 100억원을 넘은 브랜드는 2013년 2개에서 2022년 61개, 2023년 83개, 지난해 100개 등으로 11년 만에 50배 급증했으며 이중 메디힐, 라운드랩, 토리든 등 3개 브랜드는 올리브영 연매출 1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역시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습니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 등이 10대 브랜드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닥터지는 최근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프랑스 뷰티기업인 로레알그룹에 인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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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