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매출이 75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5% 늘고 전 분기보다는 5.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29.19% 감소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앞서 나온 증권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겁니다.
작년 연간 매출은 300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2조7,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89%, 398.17% 오른 수치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은 고용량 제품 판매 확대로 4분기 메모리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도 “비메모리 사업은 모바일 등에서 수요가 부진했고, 가동률 하락과 연구개발비 증가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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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