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호주에서 아랍에미리트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의 바퀴 2개가 이륙 도중 파손됐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지만,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인 보잉 737-800과 기종은 다르지만 같은 보잉사의 항공기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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