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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잇따라 둔촌주공 대출 한도 상향…"실수요자 자금 공급"

경제

연합뉴스TV 은행들, 잇따라 둔촌주공 대출 한도 상향…"실수요자 자금 공급"
  • 송고시간 2025-01-06 16:20:32


[연합뉴스 제공]


새해 들어 주요 은행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잔금 대출 한도를 높였습니다.

오늘(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한도를 3천억 원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3천억 원에 더해 총 6천억 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인데,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를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원활하게 자금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대폭 늘렸고, 농협은행도 기존 2천억 원에 2천억 원을 추가 배정했습니다.

하나은행은 3천억 원, 신한은행은 1천억 원의 기존 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추후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로써 5대 은행의 합산 한도는 기존 9,500억 원에서 1조5,5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둔촌주공 #올림픽파크포레온 #시중은행 #잔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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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