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관계자가 오늘(30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합동 조사는 오늘 밤부터 시작되며 현재 일부 훼손된 블랙박스가 어느 정도 조사가 가능한 상태인지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블랙박스 기록을 토대로 동체 착륙 지점을 상세하게 밝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 관계자는 먼저 사고 원인을 밝힐 결정적인 기록이 남아 있을 비행기록장치가 판독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할 예정입니다.
기체 엔진 제작사 CFMI 측은 아직 조사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