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2,400선을 내준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2,400선을 내준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30일) 전장 대비 0.22% 내린 2,399.49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의 매수세로 장중 반등세를 이어가다 막판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끝내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제주항공 지분을 보유한 AK홀딩스와 제주항공 등이 급락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외인의 강한 매수세로 1.83% 상승한 678.19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5원 오른 1,472.5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말 종가로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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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