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내렸지만 가계대출 금리는 넉달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 11월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9%로 전월 대비 0.24%p 올랐습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0.25%p 올랐고, 신용대출도 한 달 만에 0.31%p 높아졌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권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가산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 (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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