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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란버거·계엄버거 출시해주세요"…롯데리아, 밈 화제에 '당혹'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경기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회동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만든 '네란버거' 사진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계란 네 개를 햄버거 안에 넣어 '네란'인데 '내란'을 연상시키게 하는 사진입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게살을 엄선한 '계엄버거', 계엄과 내란을 합친 '계란버거' 출시 요청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롯데리아 지점에 관련 리뷰가 100여개 넘게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계엄군도 인정하는 맛집', '니들이 계엄맛을 알어?'라는 리뷰들도 달리고 있습니다.

화제의 중심에 선 롯데리아는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가운데 관련 버거 메뉴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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