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면서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6일에는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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