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5월 열리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합니다.
이 전시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으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에서는 대형 설치와 조각, 영상, 드로잉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질문을 던질 예정입니다.
또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탐구하는 서베이 형식으로 기획됐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영 기자(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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