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건강+] 자궁근종

라이프 건강

연합뉴스TV [건강+] 자궁근종
  • 관리자
  • 2020-07-29

월경량이 늘거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꼭 한번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 바로 자궁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35%, 35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종양인데요, 자궁 근육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긴 양성종양으로 ‘자궁근육의 종양이다’ 해서 ‘자궁근종’이라고 불립니다.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근층내 근종, 장막하 근종, 점막하 근종으로 구분되며,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에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과다와 월경통이 있고, 골반통이나 배뇨, 배변장애, 소화불량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가임기 여성의 빈혈은 대부분 월경과다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빈혈이 있으신 분은 꼭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한편, 자궁이 커진다는 공통점과 함께 주요 증상이 비슷한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인터뷰 ]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하며 덩어리를 만드는 질환을 말하며, 자궁선근증은 자궁 가장 안쪽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조직이 근육층으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자궁이 전체적으로 혹처럼 변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은 월경과다나 골반통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근종이 다발성으로 생기거나 크기가 많이 커질 때까지 단순히 배가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모르는 분도 많은데요. 자궁근종이 악성종양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위치와 크기에 따라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단을 받은 후 수술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인터뷰 ] 근종의 수술을 결정할 때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이 근종이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는지, 또한 이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징후가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을 때 또는 빠르게 증가하는 크기를 가진 근종이거나 악성 위험도가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종이 다발성이거나 크기가 큰 거대근종인데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경우, 출산계획이 더 이상 없다면 자궁을 전부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는데요.


자궁은 임신을 하는 기관이고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은 난소이기 때문에, 자궁을 전부 제거하더라도 폐경 등 건강상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인 자궁근종. 조기진단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검진을 미루지 마세요.

연합뉴스 TV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채널 23 연합뉴스TV
페이스북
연합뉴스TV
유튜브
연합뉴스TV
네이버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