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새해 첫날 폭죽놀이 중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일) ARD방송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독일 작센주 오샤츠에서 40대 남성이 폭죽에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함부르크, 노트라인베스트팔렌즈 게제케, 브란덴부르트주 크레멘, 작센주 하르타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죽 놀이 도중 손 일부가 절단되거나 심각하게 다친 응급환자들도 속출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새해마다 불꽃놀이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해 치안당국이 금지구역을 지정하는 등 규제를 높인 바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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