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깨비시장으로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운전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적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그제(12월31일) 70대 운전자 A씨 측을 조사해 A씨가 2년 전쯤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씨의 면허는 2022년 9월 적성검사 후 갱신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충돌 당시 A씨 차량 속도는 약 70∼80㎞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그제(12월31일) 오후 3시 53분쯤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해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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