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모병관들이 입대 연령대의 남성들을 강제로 입대시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우크라이나 인기 록밴드 오케인 엘지의 공연이 열린 키이우 시내 실내경기장 앞에서 콘서트를 보러 온 남성들이 모병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병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월 징집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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